북텍사스 거주 우크라이나 이주민들, 의약품 등으로 조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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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에 거주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이주민들이 자국으로 의약품 등을 보낼 예정이다. (사진 출처: NBC5)
북텍사스에 거주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이주민들이 자국으로 의약품 등을 보낼 예정이다. (사진 출처: NBC5)

러시아 침공에 항전 중인 우크라이나인들의 민간 방위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북텍사스에서 우크라이나로 의약품들을 보낼 예정입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노스 달라스(North Dallas)에 위치한 우크라이나 의류 전문점 “Ukie-Style” 안에 우크라이나인들을 돕기 위한 여러 개의 상자들이 준비됐습니다. 이 상자들 속에는 러시아 침공에 결사 항전 중인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돕기 위해 붕대 등 구급 의약품 등이 들어있습니다.

 

이 가게의 주인 올레나 제이콥스(Olena Jacobs)는 이 구급 의약품은 부상자 처치를 위해 매우 중요한 물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출신인 제이콥스는 노스 달라스의 군용품 가게에서 필요 물품을 구매했으며 앞으로 이틀에 걸쳐 해당 의약품들을 폴란드(Poland)로 보낸 뒤 트럭을 이용해 우크라이나에 보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북텍사스 내의 우크라이나 이주민들은 고국의 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재정적 지원을 늘리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달라스 우크라이나 문화 클럽(Ukrainian Cultural Club of Dallas)은 지난 25일, 우크라이나 국기로 장식한 차량들을 이용해 플래이노(Plano)에서 포트워스(Fort Worth)까지 차량 시위를 주도했습니다. 

 

달라스 우크라이나 문화 클럽은 폴란드와 우크라이나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서 우크라이나 시민들에게 마련된 기부품들이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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