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일제히 사전 투표 독려…투표 열기 놓고 엇갈린 셈법

0
길게 이어진 투표 행렬 (사진 출처: 연합뉴스)
길게 이어진 투표 행렬 (사진 출처: 연합뉴스)

 

3·9 대선의 사전투표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여기에 담긴 표심을 놓고 여야가 엇갈린 셈법을 가동하며 투표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전투표 시작 하루 전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이른바 '윤·안 단일화'가 유권자에게 미칠 영향이 주목되는 가운데 여야는 서로 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해석을 내놓으며 지지층 결집에 나서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명분 없는 단일화'에 따른 역풍으로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다고 보는 반면 국민의힘은 단일화로 정권교체를 위한 표심이 모이고 있다는 엇갈린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또 나아가 세대별 지지율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사전 투표에 어느 세대가 더 많이 참여했는지를 놓고도 여야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최종 투표율은 역대 최고치였습니다지역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호남이 전국 최고 수준의 사전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알려진 경북의 사전투표율은 20.99%, 전국에서 호남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20%를 넘겼습니다


여야가 최대 격전지로 꼽는 서울의 사전투표율은 평균에 약간 못 미치는 17.31%로 집계됐고 가장 많은 선거인을 둔 경기도는 15.12%로 가장 낮았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국방부 "연합훈련 등 여건 보장돼야…이사에 최소 4주 필요"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과 관련해 국방부가 연합훈련 등 안보 여건을 보장할 필요가 있으며, 이사에 최소 4주가량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국방부는 22일 오전 국회 국방위… 더보기

文-尹 회동 실무협의, 접점 못찾아…인사권 문제 이견 못좁힌듯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을 위한 실무협의가 21일 진행됐지만 양측이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복수의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윤 당선인 측… 더보기

청와대 “새 정부 출범 전 집무실 이전 무리···준비 후 이전이 순리”

청와대는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방안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냈습니다.이날 청와대는 "새 정부 출범 전까지 국방부, 합참,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 등… 더보기

인수위, '靑 이전' 후보지 외교부·국방부 청사 현장방문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새 대통령 집무실 후보지인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와 용산 국방부 청사를 잇달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권영세 부위원장 등 인수위원들과 청와대 이전 테스… 더보기

문 대통령 "빨리 만나는 게 국민께 도리"…文·尹 회동 조율 속도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 일정이 늦어지는 것과 관련해 빨리 만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밝혔습니다.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은 실무자들… 더보기

윤석열 관저, 용산에 신축 검토...국방부는 청사 이전 방안 검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집무실을 청와대가 아닌 용산구 용산동 국방부 청사에 두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관저를 집무실 인근에 새로 짓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 더보기

인수위 내일 현판식…조직개편부터 조각까지 '일정 빼곡'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오는 18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50여 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현판식은 사실상 인수위의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알리는 행사입니다. 윤 당… 더보기

4시간 앞두고 좌초한 '文-尹 회동'…한은총재 인선 뇌관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첫 만남이 결국 무산된 것과 관련해 인사권이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입니다.이번 달31일 임기가 끝나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임과 공석인 중앙선거관리위… 더보기

4시간 앞두고 좌초한 '文-尹 회동'…사면·인사 거리 못좁혔나

16일,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첫 만남이 회동 4시간을 앞두고 전격 무산됐습니다."실무적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는 게 양측의 공식 입장입니다.… 더보기

文·尹 회동 직전인데…권력이양 과정서 곳곳 신경전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간 정권이양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신·구 권력 사이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겉으로는 양측 모두 새 정부의 안착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지만… 더보기


 

FreeCurrencyRat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