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산림국, 건조한 날씨 대형 산불 주의 당부
주말까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텍사스 산림 서비스국은 이번 주말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에 비가 왔었지만 이후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북텍사스 대부분 지역이 매우 건조한 상태입니다. 텍사스 A&M 산림 서비스국(TAMFS)은 텍사스 전역에서 발생할 산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습니다.
현재 35번 인터스테이트(I-35) 서쪽 지역을 제외한 281번 하이웨이(Highway 281) 서쪽 지역의 산불 발생 위험성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예방 서비스부 책임자는 강풍의 영향으로 수풀지대에서 산불이 시작되면 급속도로 번져 나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산림 서비스국 지역 사무소들은 이번 주말 산불 발생 위험성 경고를 강화하고 인력 증원에 나선 상황입니다.
산림 서비스국은 산불 발생 시 짙은 연기로 인한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여러 개의 대피로를 파악해 둘 것과 대피 키트(go-kit)를 한 곳에 모아 둘 것을 조언했습니다. 또한 산불은 공공 안전에큰 위협이라며 지역 당국의 경고에 귀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대피 키트에는 사람과 애완동물을 위한 용품과 조제약 또는 필요한 의료품 및 장비, 신분 증명서같은 중요 서류, 물과 옷 등을 넣어두면 좋습니다. 산림 서비스국은 산불 발생시 지역 당국의 안내에 귀를 기울일 것과 조기 대피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달라스, 댈러스, 텍사스, 한인, 뉴스, 이민, 유학, Dallas, Texas, Korean Radio, News, 라디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