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lly 국토안전부 장관, DACA 지지 의사 밝혀

John Kelly 국토안전부 장관이 아동 불법이주민 추방 연기 프로그램 DACA를 개인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혀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난 수요일 Congressional Hispanic Caucus에서 Kelly 국토안전부 장관이 공개적으로 DACA 지지 의사를 표명했지만 연방 정부가 해당 프로그램을 법적으로 방어할 의사가 있는지를 포함한 더 자세한 추가적 설명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다만, 연방 국토안전부 대변인이 “DACA 문제의 장기적 해결은 의회의 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DACA 프로그램을 폐지하거나 수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Kelly 국토안전부 장관이 언론의 질문에 대응하지 않고 회의장을 떠난 가운데, Caucus 소속 의원들은 DACA 방어 의지 확답을 피한 Kelly의 반응에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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