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영업-행사 제한 등 거리두기 완전 해제…마스크는 '유지'

한국 정부가 다음주부터 사적모임 인원과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대부분을 풀기로 했습니다.

행사·집회도 인원 제한 없이 개최할 수 있고, 영화관·공연장에서의 취식도 가능하게 됩니다.  

정부 관계자는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하고 거리두기 효과가 거의 없어 대부분의 규제를 풀기로 했다"면서 "내주부터 사적모임,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행사·집회, 실내 취식 관련 제한을 없애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은 정부 내에서 계속 논의 중입니다. 

한국 정부는 내주부터 야외 마스크 의무를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