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이노, 수영장 안전요원 충원 어려움 겪어
북텍사스(Texas)의 많은 도시들이 여름을 대비해 지역 수영장 안전요원을 충원해야 하는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 플레이노의 경우 시 당국은 커뮤니티 수영장 안전요원 인원이 채워지지 않으면 수영장 운영 시간을 제한하거나 일부 수영장을 폐쇄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플래이노 시는 수영장 안전요원 확보를 위해 자격증 관련 비용을 시가 부담하고 임금을 올리는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앞으로 몇 주 사이에 채워야 할 안전요원 일자리가 아직 100개 이상 남아 있습니다. 플레이노 시의 레크리에이션 서비스 관리자 수지 허겐래이더(Susie Hergenrader)는 안전요원을 채우지 못할 경우 수영장을 개장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플래이노시에는 약 120명의 안전요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플래이노 시 당국은 안전요원 채용을 위해 임금 관련 인센티브를 마련해 시급 11.75달러에서 13달러 수준이던 임금을 15달러 수준으로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래이노시는 올해 오크 포인트 레크리에이션 센터(Oak Point Recreation Center)의 새 수영장을 개장할 예정이며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 연휴에 실외 수영장들을 일제히 개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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