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허공 악수' 해프닝…보수 진영 '치매설' 재점화 시도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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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09:31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연설 후 아무도 없는 허공에 대고 악수를 청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어제(14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에 있는 농업·기술(A&T) 주립대학에서 연설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여러분께 신의 은총을 빈다”는 일반적인 말로 연설을 마친 뒤 오른쪽으로 몸을 돌리고 악수를 청했습니다.
하지만 청중은 다소 떨어진 곳에 있었고, 주변엔 악수를 받아줄 사람이 없었습니다. 잠시 후 바이든 대통령은 손을 거둔 후 뒤돌아서 잠시 서성이다 퇴장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79세의 고령이기에 건강 문제는 언론과 대중의 비상한 관심사입니다. 그동안 바이든 대통령은 주요 인사의 이름을 잊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행동을 보여 인지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텍사스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어제 눈알을 굴리는 이모티콘과 함께 바이든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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