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4만명 취임식'…초교 은사·천안함·우크라 학자 초청

다음 달 10일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리는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인원은 4만여명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19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따르면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각계 인사들에게 취임식 초청장을 보낼 예정입니다.  

예상 참석 인원은 4만1천명 안팎입니다. 취임준비위는 당초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최소 1만명 규모로 계획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기조에 맞춰 참석 인원을 대폭 늘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취임준비위가 "어린이, 청년, 취약계층, 무명스타 등이 함께하는 국민 화합 기조"를 밝힌 만큼 각계 주요 인사 외에 시민들도 대거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취임식에는 약 3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행정안전부가 이날 조달청 나라장터에 입찰한 '제20대 대통령 취임행사 대행' 공고문에 따르면 취임식 준비와 진행을 담당하는 행사기획사 ㈜에이치에스애드의 입찰 금액은 33억원으로 예산으로는 33억1천800만원이 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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