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의 대기 중 꽃가루 수준, 높음으로 상승 … 주말 비에 일시 해소 기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알러지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최근 북텍사스의 대기 중 꽃가루 수준이 높음으로 상승했습니다. 김길수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북텍사스(North Texas)의 대기 중 꽃가루(pollen) 수준이 높음으로 상승했습니다.
이 같은 알러지(알레르기) 유발원들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알러지는 일부 물질을 흡입하거나 만지거나 먹음으로써 면역 체계가 과잉 반응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북텍사스의 많은 주민들은 봄철 나무나 꽃가루 등에 알러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지역 매체인 NBC5의 사만사 데이비스(Samantha Davies) 기상 전문가는 떡갈나무(Oak)와 목화(cotton) 우드(wood) 느릅나무(elm) 단풍나무(maple) 그리고 팽나무(hackberry) 등 대표적인 알러지 유발 나무들의 화분(pollen) 계측이 중상 수준에 이르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같은 알러지 물질로 가득찬 대기는 이번 주말 동안 비가 내림으로써 다소 가라앉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보에 따르면 오는 일요일(24일)엔 넓은 지역에 걸쳐 소나기와 천둥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선 비가 오락 가락 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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