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소녀 폭행 살해 남성, 4년여만에 살해 혐의 인정 … 10년 실형 선고받아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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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09:31
10대 시절 한 소녀를 망치로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최근 살인죄를 인정했습니다.
어제 스물 한 살의 조딘 로쉐가 열 네 살 소녀 케이틀린 칼길을 살해한 혐의를 인정한 뒤 일급 살인 혐의로 10년 징역형에 처해졌습니다. 조딘은 지난 2017년 체포된 이후 계속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가 최근 제372 디스트릭 법정에서 형량 협상에 합의했습니다.
피해자 칼길은 2017년 6월 포레스트 리지 드라이브의 아파트에서 실종 신고된 지 이틀 만에 알링턴의 쓰레기 매립지에서 사체로 발견됐습니다. 한편 체포 당시 열 여섯 살이었던 로쉐는 칼길이 실종된 날 함께 있던 모습이 목격된 후 잠재적 용의자로 가장 먼저 특정됐습니다.
이후 칼길의 혈흔과 당시 로쉐가 머물었던 여자 친구의 아파트에서 발견된 DNA 등을 증거로 로쉐는 살해 용의자로 체포됐습니다. 특히 혈흔 증거는 칼길의 아파트의 벽과 부엌 블라인드 등 사방에서 발견됐으며 살해 도구로 망치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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