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퇴거 클리닉 운영 … 지원 신청 도움과 법률적 도움도 제공
달라스(Dallas)에서 코로나 19로 재정적 타격을 입은 주민들을 위한 퇴거 클리닉(Eviction Clinic)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오크 클리프 정부 센터(Oak Cliff Government Center)에는 불확실성과 퇴거 상황에 내몰린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코로나 19로 재정적 타격을 입은 주민들을 위한 퇴거 클리닉(Eviction Clinic)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해당 클리닉을 조직한 후안 하소(Juan Jasso) 치안 판사는 유나이티드 웨이(United Way)와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및 시 같은 여러 기관들의 참여로 신청 절차가 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소 치안판사는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서 이같은 도움이 더욱 필요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북텍사스 법률 구조(NTLA)에서 변호사들이 파견돼 돕고 있으며법률적 도움과 임대 지원 신청도 돕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퇴거 클리닉은 원스탑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달라스 카운티 제1디스트릭트의 커미셔너(Dallas County Commissioner) 테레사 다니엘(Teresa Daniel)은 모두가 코로나 19와 식품 비용 및 임대료 상승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퇴거 클리닉이 진가를 발휘해야 하는 어려운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퇴거 클리닉에선 주택 소유자들도 지원을 물론 정보에 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달스 시 리더들은 향후 더 많은 지원 행사가 계획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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