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워스 도로 개선 사업에 시민 불편 길어져 … 오는 7월경까지 교통 체증 계속
포트워스(Fort Worth)의 West 7th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중앙분리대 설치 공사로 인한 교통 체증이 오는 7월경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공사로 인해 양방향 차선이 하나로 줄면서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850만 달러가 투입되는 포트워스 West 7th Street 개보수 사업의 일환으로 새 중앙분리대 설치 공사가 몇주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포트워스의 매티 파커(Mattie Parker) 시장은 도시 성장에 따라 이번 도로 개선 사업의 필요성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개선 사업에는 조경이 가미된 중앙분리대 설치와 유니버시티 드라이브(University Drive)에서 트리니티 리버 브릿지(Trinity River Bridge)에 이르는 자전거 전용로 건설 그리고 거리 조명 시설과 신호등 개선 작업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에 당분간 공사가 완료될때까지 출퇴근 시간에 건설 현장 인근에서 교통 체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앙분리대 신설 공사는 올해 7월에 완공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파커 시장은 언론을 통해 운전자들의 불만을 이해 하지만 도로 개선 사업은 궁극적으로 포트워스를 더 나은 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투자라면서 이해를 구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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