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GDP 성장률, 2020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성장률 예정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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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5 14:13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이 1%대에 그쳐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24일), CNN비즈니스는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 집계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의 추정 모델인 'GDP 나우'는 이달 중순 기준 1분기 GDP 증가율을 연율 1.3%로 예측했습니다. CNN비즈니스는 이는 지난해 4분기에 연율 기준 6.9% 성장한 것에 비하면 가파르게 성장 속도가 둔화한 것이자 2020년 2분기 이후 최악의 3개월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분기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경제에 타격을 줬고, 러시아의우크라이나 침공이 에너지 가격 급등을 촉발했습니다. 이는 물가 오름세에 기름을 부으며 우려를 키웠습니다.
연방 상무부는 오는 28일 1분기 GDP 성장률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의 올해 성장률을 0.3%포인트 낮은 3.7%로 예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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