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항공사 여름 시즌 대비 직원 모집
포트워스에 본사를 둔 아메리칸 항공이 성수기 여름여행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전화 예약을 담당할 400명의 신입직원을 고용할 예정입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어제(25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많은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첫 여행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포트워스에 위치한 본사 근처의 예약센터에서 일하는 풀타임 사무직을 구하고 있으며 시급은 14.74달러에서 시작됩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지난 3월엔 회사 역사상 가장 바쁜 판매일을 보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기타의 타 항공사들처럼 팬데믹 동안 비용절감의 일환으로 해고했던 수천명의 직원들의 자리를 메꾸기 위해 계속 노력 중입니다. 연방 교통통계국(U.S. Bureau of Transportation Statistics)에 따르면, 항공 산업 전체는 2019년 고용 수준을 상회했지만, 아메리칸 항공의 전체 노동력은 고용 노력에도 불구하고 3년 전에 비해 약 6700명이 모자란 상태입니다.
한편 아메리칸 항공은 현재 약 100명의 새로운 예약담당 직원들을 교육중이며, 다음 몇 달 안에 150명을 추가로 영입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안나 우르고(Gianna Urgo) 대변인은, 나머지 인원은 5월 중순까지 채용할 계획이며 고용은1년 내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달라스, 댈러스, 텍사스, 한인, 뉴스, 이민, 유학, Dallas, Texas, Korean Radio, News, 라디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