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5∼11세 3차 부스터샷 FDA 신청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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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10:16
제약사 화이자가 어제 보건당국에 5~11세 어린이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3차 접종)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성인 투약량의 3분의 1인 10㎍(마이크로그램)을 접종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화이자는 앞서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부스터샷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원종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다만 5~11세 어린이의 3차 접종 수요가 얼마나 될지 불투명하며, 중증 진행 위험이나 입원 치료를 받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은 5~11세 어린이에게 3차 접종을 할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한 회의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5~11세 아동의 2차 접종 완료율은 현재 28%에 불과합니다.
한편 라이벌인 모더나는 이달 말 식품의약국 FDA에 생후 6개월에서 5세 사이 어린이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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