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워스 교회, 새 건물 공사 비용 사기 당해
포트워스 소재의 한 교회가 신축 공사 맡은 업자가 공사 도중 잠적해 10만달러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포트워스의 한 교회가 새 건물 건설을 맡긴 업자로부터 사기를 당해 10만달러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Empowering Temple of Praise 교회는 교회 부지에 새 건물을 짓기 위해 한 건설업자에게 신축을 의뢰했고 최근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건설업자가 공사를 중단하고 건설 비용 10만달러를 가로챈 뒤 사라졌습니다.
신도가 130명인 해당 교회는 작년(2021년)에 은행 대출을 받아 문제의 건설업자와 공사 계약을 했습니다. 이 교회 마일스 목사는 3필지를 매입했고 4000sf. 규모의 건물을 세울 계획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포트워스 시 관계자는 해당 교회 주소의 공사 허가 신청이 없었다고 언론에 밝혔습니다. 마일스 목사는 공사를 맡은 건설업체와 연락을 했지만 곧 끊겨 버렸고 공사도 중단돼 문자 메시지로 다른 공사 업체 계약을 위해 10만달러를 돌려줄 것을 요구했지만 해당 건설업체는 1,2를 미루다가 결국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교회는 변호사에게 문제 해결을 의뢰했지만 사기당한 돈을 되찾을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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