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소장 "미국, 코로나19 팬데믹 국면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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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파우치 the director of the 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NIAID) (사진 출처: https://en.wikipedia.org)
앤서니 파우치 the director of the 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NIAID) (사진 출처: https://en.wikipedia.org)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이 "미국은 코로나19 펜데믹 국면에서 벗어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지난 26 PBS방송 인터뷰에서 파우치 소장은 "신규 확진자와 입원 환자, 사망자가 줄었고 지금은 코로나19 확산이 낮은 수준에 있다"면서 "미국이 펜데믹 단계를 지났느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주 전보다 61% 늘었지만, 최근 입원이나 사망자는 펜데믹 이후 가장 낮았던 지난해 여름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는 아직 지구촌 전체 상황을 보면 펜데믹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가 박멸되지는 않을 것"이라 내다보면서, "사람들이 매년 백신을 접종한다면 공동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수준을 낮게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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