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redo 여성, 메탐페타민 Dallas 운반 중 체포돼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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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10:56
텍사스 남부의 Laredo 출신 여성이 2백만 달러 상당의 액체형 크리스탈 메탐페타민을 Dallas로 운반하던 중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지난 12일, 35번 주간고속도로에서 스물 세 살의 Seline Ayala라는 여성이 네 살 된 딸을 포함 2명의 동승자를 태우고 운전해 가던 중 과속으로 교통 단속에 걸렸다고 Austin 경찰이 밝혔습니다.
당시, Ayala가 수상한 행동을 보여 경찰이 마약 탐지견 K-9을 통원해 차량을 수색한 결과, 기름제거제 용기에 숨겨 놓은 75파운드의 액체형 크리스탈 메탐페타민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Ayala는 지난 달 말경에도 Carrollton으로 마약을 운반했다고 밝히며 마약 운반 대행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실토했습니다.
이번 마약 운반은 신원 미상의 한 남성이 Laredo에서 Dallas로 메탐페타민 운반을 제안한 것으로, 일을 처리하고 Laredo로 돌아오면 돈을 받기로 한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Ayala는 연방 마약 거래 혐의로 기소될 처지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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