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 형, 총기 오발로 네 살 동생 중상 입혀
타운뉴스
0
2022.05.03 09:35
해리스 카운티(Harris County)에서 아홉 살짜리 소년이 총기 오발 사고를 일으켜 네 살 된 남동생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해리스 카운티 경찰국(HCSO) 설명에 따르면 어제(2일) 오후 거스톤 홀 레인(Guston Hall Lane)의 한 주택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일 집을 방문한 남자 친척 한 명이 총기를 가져왔고, 아홉 살짜리 소년이 이를 만지다가 근처에 있던 네 살 된 남동생 머리에 총상을 입히는 오발 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집 안에는 여덟 명의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들 중 한 명이 총상을 입은 남아를 차에 태워 케이티(Katy)의 메모리얼 병원으로 데려갔으나 부상 정도가 심각해 메모리얼 허먼 텍사스 메디컬 센터(Memorial Hermamm-Texas Medical Center)로 항공 이송됐습니다.
현재로선 이번 총격 사고와 관련해 범죄 혐의 적용을 받은 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한 총기 안전 관련 단체에 따르면, 올해 들어 3개월간 미국에서 어린이 총기사고가 51건 발생해 17명이 사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달라스, 댈러스, 텍사스, 한인, 뉴스, 이민, 유학, Dallas, Texas, Korean Radio, News, 라디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