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경찰, 가짜 종이 번호판 불법 거래 대리점 폐쇄
달라스(Dallas) 경찰이 위조 종이 자동차번호판을 불법 거래한 차량 판매점을 폐쇄 조치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경찰국에 따르면 해당 기관의 자동차 절도 태스크포스팀이 한 시민으로부터 제보를 받아 위장 수사를 한 결과 마흔 세 살의 웨이랜드 웨인 라이트(Wayland Wayne Wright)을 체포했습니다.
라이트는 어제(3일) 오후 주 중범죄에 해당하는 사기 의도를 지닌 정부 기록 조작 혐의로 달라스 카운소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달라스 경찰은 지난 달(4월) 20일 서니베일 스트리트(Sunnyvale Street)의 한 차량 판매점을 압수 수색해 현금 3천달러와 함께 가짜 종이 번호판들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가짜 종이번호판에 대한 언론 보도가 6개월간 이뤄진 후 지난 달 비로소 에디 가르시아(Eddie Garcia) 달라스 경찰국장은 경찰들이 해당 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텍사스 종이 번호판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해 위장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주 텍사스 주 하원 소위원회의 테리 카날스(Terry Canarles) 위원장을 포함한 텍사스 주 의원들이 텍사스 자동차관리국(TDMV)을 향해 어떻게 임시 자동차 번호판 불법 거래가 통제 불능 수준으로 기승을 부리도록 놔둘 수 있었는지를 힐책하며 해명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올해 2월 TDMV는 차량 판매점 영업 허가를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을 주 의회로부터 부여받아 관련 위원회가 새 행정 규칙을 실행할 수 있을 때까지 영업 허가 취소를 더 빨리 이행할 수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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