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기반 개발사, 12개 이상 저온 저장 시설 건설

달라스 기반의 한 개발사가 글로벌 투자자와 협력 하에 최근 덴튼에서 30만 스퀘어핏 규모의 12개 이상의 저온 저장 시설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바버 파트너스 LLC(Barber Partners LLC)는 최근 덴튼에서 30만 스퀘어핏 규모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5천 2백만 달러 이상이 들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다음 달 텐튼 코빈 로드에 위치한 부지에서 시작되며 계획 문서는 이미 주정부에 제출됐습니다. 

달라스의 건축사 웨어 말콤(Ware Malcomb)이 설계한 이 건물은 내년 여름에 문을 열 예정이며, 바버 파트너스와 베인 캐피탈(Bain Capital)의 파트너십으로 계획된 15개의 냉장 창고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향후 몇 년 동안 관련 프로젝트에 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에 덴튼 프로젝트와 함께 Barber와 Bain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여러 개발 부지를 추가할 계획입니다. 

개발자 Patrick J. Barber는 성명을 통해 "우리 팀은 매우 오랜 기간 동안 상업용 투자 부동산의 기초 공사를 성공적으로 개발했으며 임차인/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는 제품을 제공하는 전문가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현대식 냉장 보관 시설이 엄청나게 필요하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코로나 이전에도 조리 및 냉동 식품의 소비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냉장 창고 공간에 대한 수요는 지난 2년 동안 급증했으며 북텍사스에서도 여러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한편 덴튼은 최근 산업용 창고 개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5천700만 스퀘어핏 이상의 창고 공간이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산업 프로젝트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