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인준까지 달렸다.. '한동훈 거취', 검증 정국 최대 뇌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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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한동훈 후보자 (사진 출처: 연합뉴스)
출근길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한동훈 후보자 (사진 출처: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인사청문 정국의 최대 뇌관으로 떠올랐습니다.

 

한 후보자가 딸에게 '부모 찬스'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은 그를 '낙마 1순위'로 정조준했습니다 


반면 윤 당선인 측과 국민의힘은 "노골적 협박"이라며 철벽 방어 태세를 취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 검사로, 9일 국회 인사 청문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에 그를 지켜야 하는 국민의힘과 최대한 흔들어야 하는 민주당이 격렬하게 맞붙을 전망입니다


다만 한 후보자 임명을 밀어붙이기엔 상황이 만만치는 않습니다. 민주당이 한 후보자 임명 문제를 총리 인준과 연계하겠다고 벼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총리 후보자는 국회 본회의 무기명 투표에서 '재적 의원의 과반 출석·과반 찬성' 요건을 채우지 못하면 자동 낙마합니다


인준이 필요 없는 장관과 달리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임명할 수 없는데, 300개 국회 의석 중 168석을 보유한 민주당이 결정권을 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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