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어머니 유골함 호수에 던진 포트워스 여성 기소 당해
타운뉴스
0
2022.05.07 08:21
남자친구과 갈등을 빚던 한 포트워스 여성이 남자친구의 어머니의 유골을 워스 호수(Lake Worth)에 던져 시신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포트워스 경찰국에 따르면 40세의 용의자 어거스틴 글래드니는 지난 2일(월) 저녁 남자친구 어니스트 스미스 어머니의 유골을 호수에 던졌습니다. 스미스는 사건 당일 오후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집에 돌아왔을 때 어머니의 유골 항아리가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는 경찰관들에게 당시 집에 있던 글래드니와 딸 사이의 전화 통화를 엿 들었다고 말했는데, 스미스는 여자친구인 글래드니가 전화로 딸에게 항아리를 호수에 던졌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신고했습니다. 또한 그는 글래드니가 자신의 어머니의 유골을 호수에 던졌다고 시인하는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결국 글래니드는 지난 4일(수) 시신학대혐의로 기소됐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달라스, 댈러스, 텍사스, 한인, 뉴스, 이민, 유학, Dallas, Texas, Korean Radio, News, 라디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