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U 콕스 경영대학원 개보수확장사업 착공
남부감리교대학(SMU)가 지난 6일 1억 4000만달러가 투입되는 콕스 경영대학원 개보수 및 확장 사업을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남부메소디스트대학(SMU)가 콕스(Cox) 경영대학원 개보수 및 확장 사업에 나섭니다. 약 1억 4000만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개발 사업은 2년의 기간이 예상되며, 이를 통해 대학원 공간 면적이 30% 확장되고 기존 시설과 연결되도록 4개의 빌딩이 만들어집니다.
SMU의 R. 제럴드 터너(R. Gerald Turner) 총장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콕스 경영 대학원의 훌륭한 명성을 더 드높일 것이고 우수한 학생과 교수진 그리고 산업 파트너들을 계속 매료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콕스 경영 대학원 졸업생의 75%가 텍사스(Texas)에 거주하고 있다며,
이번 개발사업은 북텍사스 등 지역을 위한 인재 집합소(talent magnet)로서 SMU의 역할을 더 증대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개발사업은 완공되면 사모펀드 공공 창설자이자 무스탕(Mustang) 구단의 전 야구선수 데이빗 B. 밀러(David B. Miller)의 이름 따 데이빗 밀러 비즈니스 쿼드랭글(David B. Miller Business Quadrangle)로 명명됩니다.
밀러와 그 아내 캐롤린 밀러(Carolyn Miller) 그리고 David B. Miller 재단은 지난 2019년 SMU에 5, 000만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역대 SMU 기부 사례 중 최대 수준에 속하는 이 기부금의 절반 정도가 콕스 경영대학원 개보수 및 확장 사업 비용으로 책정됐습니다.
특히 콕스 경영대학원 개보수 및 확장 개발사업을 위해 1억여달러가 기부금으로 모아졌고 밀러 부부는 2500만달러를 쾌척해 기부 행보를 주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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