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랜드 파티 중 총격 사건으로 10대 2명 사망 … 20대 2명, 용의자로 체포
지난 7일 갈랜드의 한 주택에서 파티 중에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의 10대가 사망했습니다. 이 총격 사건과 관련해 2명의 용의자가 체포 구금됐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7일 밤 11시 30분경 매그놀리아 드라이브(Magnolia Drive)에서 총격 사건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응급구조원이 출동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번 총격이 거리에 주차돼 있는 한 차량 근처에서 일어난 다툼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건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채 도로에 쓰러져 있는 여러 명의 사람들이 발견됐고 이 중 열 여덟 살의 호세 다미안 가르시아(jose Damian Garcia)로 신원이 확인된 10대 한 명이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또한 병원으로 이송된 열일곱 살 소년 한 명도 병원 이송 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른 두 명의 총상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회복 중입니다.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 용의자로 스물 한 살과 스물 두 살의 남성 두 명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보석금이 책정되지 않은 채 갈랜드 구금센터(GDC)에 수감돼 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원인 파악에 수사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련 정보를 제보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달라스, 댈러스, 텍사스, 한인, 뉴스, 이민, 유학, Dallas, Texas, Korean Radio, News, 라디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