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퇴임 연설서 "위대한 국민과 함께해 영광이었다"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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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9 12:13
퇴임연설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 출처: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날인 9일 5년 간 머물렀던 청와대를 떠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연설에서 "위대한 국민과 성공하는 대한민국 역사에 동행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다음 정부에서도 성공하는 대한민국 역사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임기 중 절반을 차지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는 "마지막으로 받은 코로나 대처상황보고서가 969보였다"면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앞서가는 방역 모범국가였고, 코로나 위기 속에서 가장 빠르게 경제를 회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아직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면서 "우리 국민은 어떤 위기도 이겨내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전 정부의 축척된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더 국력이 커지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다음 정부를 향해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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