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시, 공격적인 코요테에 대한 방안 발표
달라스 시 (Dallas)는 야생 동물 문제에 대해 관계 당국의 빠른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세웠습니다. 이는 지난 3일(화) 집 현관에 있던 아이가 코요테의 공격을 받은 사건으로 불거졌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일(화) 집 현관에 있던 아이가 코요테의 공격을 받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아기는 위독한 상태인데, 사건이 발생한 레이크 하이랜드 주민들은 코요테 목격을 시에 알렸음에도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 몇 주 동안 많은 주민들이 311이나 911로 코요테의 공격적인 행동을 보고했지만, 시에서는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이 코요테가 2세 남자아이를 공격해 중상을 입힌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사건 후 관계 당국은 화이트 락 크릭 (White Rock Creek) 녹지 인근에서 공격적인 코요테 3마리를 사살했습니다. 한편 달라스 시는 동물 통제에 관한 신고 접수시의 대응 개선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 담당자는 어제(9일) 밤 화이트 락 초등학교에서 열린 지역 회의에서 대응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시당국은 새롭게 신설된 코요테 신고 직통전화를 만들었습니다. 달라스 시에서 코요테를 발견한 사람은 469-676-9813으로 바로 신고하거나 인터넷 사이트 BeDallas90.org/coyotes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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