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우크라이나 398억달러 추가 지원 합의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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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11:50
연방 의회가 우크라이나에 398억달러 추가 지원을 합의했습니다.
이번 지원안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요청한 330억달러에 군사 지원과 인도적 지원 예산을 34억달러씩 68억달러 추가한 것입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의회에 군사 원조 200억달러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 330억달러를 요청했으나, 코로나19 예산을 함께 처리할지를 두고 여야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무기 지원 중단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여야 상·하원 지도부에 보낸 서한에서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할 예산이 2주치밖에 없다고 신속한 지원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여야 간 이견이 있었던 코로나19 지원 예산은 별도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하원은 이번 지원안을 서둘러 처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원 지도부도 이후 절차를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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