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세무당국, NFT 과세에 골머리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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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12:34
연방 세무 당국이 대체불가토큰(NFT)에 대한 과세 방안에 골머리를 썩이고 있습니다.
최근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NFT가 조세 수입의 새로운 원천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형태가 모호한 NFT의 특성 탓에 정책을 수립하기가 매우 까다롭다는 지적입니다.
일부 주는 NFT에 대한 과세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워싱턴주는 NFT 관련 고문단을 구성해 논의를 거친 뒤 올 연말에는 과세 지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연방 국세청(IRS)는 아직 NFT에 대한 세금 부과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힌 적이 없고, 다른 주 세무 당국도 일단 워싱턴주 등의 움직임만 주목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택스'는 "적어도 31개 주가 디지털 상품·서비스에 판매세를 부과하지만 디지털 경제에서 가장 '핫한' NFT에서 세금을 확보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악시오스는 2021년 최고치에 달했던 NFT 거래량이 올해 들어 뚜렷한 하락세를 보인다며 "당국이 과세 방안을 마련할 때쯤이면 NFT 시장이 이미 붕괴상태일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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