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퇴근길 통제, 퇴근길 시민들 한때 불편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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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12:06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서초구 자택으로 퇴근하는 데는 10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 퇴근 행렬이 도로 위에 있던 시간은 9분가량이라 출근길과 마찬가지로 퇴근길에도 큰 교통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지만 일부 구간에서 차량 통제가 이뤄져 시민들이 한때 불편을 겪었습니다.
윤 대통령이 퇴근할 무렵인 오후 6시 30분께가 되자 용산 집무실에서 나오는 통로인 미군기지 13번 출구 쪽과 윤 대통령 자택이 있는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인근은 경비가 강화됐습니다.
직장인들이 퇴근하는 시간대라 용산과 서초 모두 곳곳에 교통관리를 맡은 경찰과 사복을 입은 경관들이 대기하며 사전 작업을 마쳤습니다.
이날 윤 대통령이 미군기지 13번 출구에서 나와 자택에서 내리기까지는 9분이 소요됐습니다. 출근길은 도로 위에서 8분이 걸렸고 자택에서 집무실까지는 총 13분이 소요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관저로 사용할 용산구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 공사를 마칠 때까지 한 달가량 서초구 자택에서 용산까지 출퇴근하게 됩니다.
경찰은 출퇴근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선과 신호 관리 등을 다변화해 당일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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