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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한인 교회들, 마더스데이 맞아 특별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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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교회가 어버이주간을 맞아 작은 음악회를 열고 오찬을 가졌다.
라이프교회가 어버이주간을 맞아 작은 음악회를 열고 오찬을 가졌다.

DFW 지역 한인 교회들이 지난 8일 마더스데이(Mother’s Day)를 맞아 특별예배를 드렸습니다.  

각 교회마다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씀과 부모들을 위한 특별 찬양, 꽃 달아 드리기, 세대간 통합예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어르신들을 섬기며 사랑과 감사를 표했습니다. 

 

플라워마운드교회(담임목사 김경도)가 지난 8일 어머니 주일을 맞이해 자녀들과 장년들이 함께 하는 전교인 합동 예배를 드렸습니다. 

김경도 목사는 “부모가 자녀를 믿어주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자녀들은 부모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이 부모에게 잘 키우라고 맡겨주신 소중한 존재”라고 했습니다. 

김 목사는 또한 두 번째로 “어머니는 자녀에게 흘러갈 신앙의 가슴을 소유해야 한다”고 피력했습니다. 자녀는 어머니의 기도하는 모습과 예배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머니의 신앙을 닮아가기 때문에 자녀에게 올바른 신앙이 흘러가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날은 어린이부 학생들이 부모님을 향한 특별 찬양 ’More Than Enough’을 준비해 감동을 더했습니다. 

 

빛내리교회(담임목사 정찬수)도 지난 8일을 어머니 주간으로 보냈습니다. 

정찬수 목사는 출애굽기 2장 1절~10절 말씀을 통해 ‘어머니의 노래’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습니다. 

정 목사는 “요게벳이 모세를 살리기 위해 소망과 믿음의 갈대 상자에 그를 넣은 것처럼 우리의 자녀들이 바로와 같은 험한 세상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소망과 사랑과 믿음의 상자에 자녀들을 놓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 주실 것을 어머니들이 기도드리자”고 권면했습니다. 

정 목사는 “어머니의 헌신과 사랑은 결코 헛되지 않다. 모든 어머니들이 이번 한주도 하나님의 품에 안겨 하나님의 주시는 위로화 힘을 얻으시길 기도한다”고 했습니다. 

 

라이프교회(담임목사 신용호)도 지난 8일 마더스데이(Mother's day)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신용호 목사는 출애굽기 20장 12절을 기반으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신 목사는 “이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사랑이 있다면 어머니의 사랑일 것이다. 어머니의 사랑보다 더 깊고 변함없는 사랑은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라고 말했습니다. 

루터는 대교리문답에서 십계명을 해석할 때 부모를 하나님의 대리자라고 했습니다. 

이에 신 목사는 부모 공경을 하나님에 대한 마음의 표현이고 부모를 온전히 공경하기 위해서 부모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사랑이 있어야 하며 부모가 기뻐하는 행동이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신 목사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면서 하나님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고백하면서 기도를 통해 대화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행함이 없다면 바리새인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랑과 믿음은 실천의 행함이 동반돼야 한다고 권면한 신 목사는 에베소서 6장 1절과 3절을 제시하면서 “부모에게 순종과 공경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라이프교회는 이날 예배 후 부모들을 위한 작은 콘서트를 열고 어린이부와 청소년부가 준비한 노래와 연주로 사랑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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