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바이든 방한 때 미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70억 달러 투자 발표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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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3 09:27
현대자동차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방문 기간 조지아주에 70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건립하는 계획을 발표합니다.
AP는 어제(12일)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이번 투자가 8천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와 조지아주 정부는 오는 20일 현대차의 전기차 공장 설립 계획을 동시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방문 일정 중에,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공장 부지 예정지인 서배너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서배너 모닝 뉴스'는 브라이언 카운티의 2천284 에이커 부지의 사진을 공개하며 이곳에 현대차 공장이 들어설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지난 2006년에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을, 지난 2009년에는 기아차 조지아주 공장을 설립해 가동에 들어갔으며 조지아주에 부품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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