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돈으로 비트코인 산 엘살바도르... 3천800만달러 손실 추정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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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3 14:17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3만달러 아래로까지 내려가면서 엘살바도르 정부의 비트코인 투자 손실도 커지고 있습니다.
12일 엘살바도르 일간 엘디아리오데오이는 지금까지 정부의 비트코인 평가 손실이 3천8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미 달러를 공용통화로 쓰는 중미 엘살바도르는 지난해 9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에 법정통화 지위를 부여했습니다.
비트코인에 강한 신뢰를 보이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법정통화 채택 전날인 지난해 9월 6일 비트코인 400개를 사들인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여러 차례 국고로 비트코인을 매매했습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정확한 비트코인 매매·보유 현황을 공개하진 않고 있습니다. 부켈레 대통령의 트위터 발표가 유일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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