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위기·도전, 초당적 협력해야…추경, 국회 협조 요청"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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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11:44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회 첫 시정연설에서 '개혁'을 화두로 던지며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연금·노동·교육 개혁은 지금 추진되지 않으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게 된다"고 말해 이들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집권 초부터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것임을 시사하고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엿새 만인 이날 국회 첫 시정연설에서 "지속 가능한 복지제도를 구현하고 빈틈없는 사회 안전망을 제공하려면 연금 개혁이 필요하다"면서 "세계적인 산업 구조의 대변혁 과정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노동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요청하는 시정연설이었지만 이들 개혁에 대해서도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한 것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금과 노동, 교육은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도 여러 차례 강조했던 분야들이라 이제 본격적으로 개혁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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