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추돌 사고로 달걀 25만개 도로 위로 쏟아져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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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7 08:55
어제(16일) 오전 달라스(Dallas)의 45번 인터스테이트(I-45) 근처 30번 인터스테이트(I-30)에서 일어난 추돌 사고의 여파로 약 25만개의 달걀이 도로 위로 쏟아져 깨지면서 일대가 난장판이 됐다. FOX DFW 캡처
어제(16일) 오전 달라스(Dallas)의 45번 인터스테이트(I-45) 근처 30번 인터스테이트(I-30)에서 일어난 추돌 사고의 여파로 약 25만개의 달걀이 도로 위로 쏟아져 깨지면서 일대가 난장판이 됐습니다. 사고 잔해 수습과 도로 청소 작업이 몇 시간째 계속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일은 어제 새벽 4시경 말콤 블로바드(Malcolm Boulevard)의 RL 쏜튼 프리웨이(RL Thornton Freeway) 서쪽 방향 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달걀이 한 가득 실린 대형 트레일러 트럭 한 대가 도로변 가드레일을 들이 받은 뒤 다리 지지대에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추돌 사고로 달걀이 실려 있는 트레일러가 심하게 부서지면서 3만 5000파운드 정도되는 양의 달걀이 쏟아지며 도로가 어질러졌습니다.
트럭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지만 해당 추돌 사고 때문에 심각한 교통 체증이 발생했습니다. 깨진 달걀로 뒤덮인 도로 청소 작업은 여러 시간 걸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텍사스 교통국(TxDOT)은 이번 추돌 사고로 부서진 다리 지지대 상태를 점검해야 했고 달라스 카운티 경찰국(Dallas County Sheriff`s Office)은 이번 추돌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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