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지역, 올해 1분기 미 최고 부동산 투자 시장으로 선정
올해 1분기 DFW 지역이 전국 최고의 부동산 투자 시장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는 북텍사스(North Texas)의 아파트 및 산업용 빌딩 거래율이 꾸준히 상승한 결과입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뉴마크 그룹(Newmark Group)의 새 연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투자자들이 DFW 지역에서 사들인 산업용 부동산 매입액이 130억 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작년(2021년) 같은 기간 투자액의 두 배가 넘는 것입니다.
DFW 다음으로 미 전역 최고 수준의 부동산 투자 시장들은 뉴욕(New York)과 LA였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상업용 부동산 거래액이 일년 전보다 55.6% 오른 수준인 1708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팬데믹 위기 상황에서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은 부동산 유형들인 소매와 환대 산업 그리고 오피스 부문에서 투자가 정상화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다가구 주택 거래는 올해 1분기 630억달러를 기록해 여전히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부동산 유형이었습니다.
올해 1분기 DFW 지역의 아파트 거래도 전미 최고 수준을 기록했는데, CBRE Group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DFW 지역의 아파트 거래액은 29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북텍사스는 작년(2021)에도 470억달러에 육박하는 거래액을 기록하면서 전미 최대 부동산 투자 시장으로 군림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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