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코요테 핫라인 제보 잇따라
달라스에서 코요테에 의해 2살난 남아가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한 뒤 달라스 동물 서비스국은 야생동물에 대한 대응 및 관리 방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관계 기관은 이번 사건 후 마련된 야생 동물 관련 신고 핫라인으로 다수의 신고들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에서 코요테에 의해 2살난 남아가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한 뒤 달라스 동물 서비스국(DAS)은 야생동물에 대한 대응 및 관리 방안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이 사건 후 지난 몇 주 동안 연방 농림부 소속 대원들은 하이랜드 레이크에서 공격했던 코요테와 닮은 한 마리를 포함해 최소 4마리의 코요테를 사살했습니다.
멜리사 웨버 (MeLissa Webber) DAS 국장은 "코요테를 목격했거나 코요테가 사람이나 동물에게 공격적으로 접근할 경우 911에 신고토록 모두에게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DAS는 관련 신고 핫라인도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운영 첫 주에 달라스와 12개 주변 지역으로부터 85개의 코요테 목격 정보가 핫라인으로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웨버 국장은 "코요테 관리 계획을 수립 중이지만 현재는 신고전화 업무에서 농림부 야생동물보호국 (USDA Wildlife) 과 계속적으로 협업하며 또 다른 코요테 출현 상황에 적절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DAS의 관계자 마를로 클링맨 (Marlo Klingman)은 “핫라인은 보고를 간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지만 이것은 야생 동물 보고 및 추적 시스템을 개선하는 첫 번째 단계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DAS는 오는 6월 13일 하이랜드 레이크 북쪽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지역주민 회의를 개최하여 주민들에게 코요테 관리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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