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바이든, 21일 오후 '90분 정상회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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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8 10:25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1일 오후 약 90분간 한미정상회담을 진행한다고 대통령실이 18일 밝혔습니다.
회담은 용산 대통령실 5층 집무실에서 이뤄집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식 외빈으로는 처음으로 용산 대통령실을 찾는 셈입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인수위 시기부터 미국측과 실시간 협의했기 때문에 한두가지 사안 빼고 공동선언문이라든지 양쪽 이행할 내용이 완성단계"라며 구체적인 일정을 설명했습니다.
한국 시간 오는 20일 오후 늦게 2박3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 바이든 대통령은 방한 이틀째인 21일 동작동 현충원을 거쳐 용산 대통령실 정상회담 및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국립중앙박물관 공식만찬을 하는 일정을 소화한다고 김 차장은 전했습니다.
또한 정상회담은 소인수 회담, 환담, 확대정상 회담 순으로 90분간 진행됩니다. 이후 잠시 휴식시간과 공동기자회견까지 포함하면 총 3시간 일정이라고 김 차장은 설명했습니다.
김 차장은 "단독회담에서 제일 먼저 짚고 넘어갈 것은 한미간 확실하고도 실효적인 확장 억제력을 어떻게 강화할 건지 액션플랜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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