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시, 건축 허가 지연 해소 방안 논의
달라스 시가 2년여간 개선되지 않았던 건축 허가 지연 문제에 대한 새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시가 어제(18일) 건축 허가 지연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T.C. 브로드낙스(T. C. Broadnax) 시티 매니저는 “문제를 인식하고 제거하기까지 부진했던 진척 속도에 화가 난다면서 관련 시스템을 개선하도록 관련 인력들을 채근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건축 허가 지연을 관리하지 않은 책임이 자신에게 있음을 분명히 하면서 능력 있는 인재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시의회 의원들은 건설업자들이 아직도 건축 허가 지연을 겪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어제 시의회에서 마예드 알가프리(Majed Al-Gafry) 부 시티매니저는 제3의 외부 전문가 고용부터 직원 임금 인상안에 이르는 여러 해결책들이 담긴 세부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해당 부 시티매니저와 브로드낙스 시티 매니저는 건축 허가 지연으로 인한 영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두 공직자는 개발업자들이 달라스를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하며 달라스의 건축 허가 건은 연간 6천500건으로 놀랍도록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건설업자협회(DBA)의 필 크론(Phil Crone) 회장은 건축 허가 지연 문제가 실제로 있다면서 해당 협회가 관장하는 10개 카운티의 100개 도시들 중 지금 현재 해당 문제를 26개월간 겪는 것은 고사하고 더 오랜 기간 해당 문제를 겪어 온 지역이 한 곳 분명히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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