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코로나 의료지원…국민 10명 중 7명 '해야 한다'
한국뉴스
0
2022.05.20 10:30
중국산 안면보호구 착용한 북한 방역요원 (사진 출처: 연합뉴스)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소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중국산 안면보호구를 착용한 채 검체를 채집·분석하는 모습을 조선중앙TV가 20일 방영했다.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최근 코로나 19가 확산 중인 북한에 의료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18세 이상 1천명에게 물은 결과, 의료 지원을 해야 한다는 응답이 72%, 의료 지원을 하면 안 된다는 응답이 22%였습니다. 6%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한국갤럽은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별로 '의료 지원을 해야 한다'는 응답이 우세했고 여야 지지층이나 정치적 성향 간 의견도 일치했지만 20대에서는 찬반이 팽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북통일 가능 시기를 묻는 말에는 '10년 후쯤 점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이 57%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빨리 이뤄져야 한다'와 '통일되지 않는 것이 낫다'는 답변이 각각 19%로 조사됐고 5%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고령층에서는 '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이 많고, 젊은층에서는 '통일되지 않는 것이 낫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달라스, 댈러스, 텍사스, 한인, 뉴스, 이민, 유학, Dallas, Texas, Korean Radio, News, 라디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