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IS 공작원, 달라스에서 부시 전대통령 살해 계획해
이슬람무장단체 ISIS가 달라스에서 조지 W. 부시(George w. Bush) 전 대통령을 살해하려는 음모를 꾸민 사실이 연방 수사국(FBI) 문서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이슬람 무장단체 ISIS가 달라스에서 부시 전대통령 살해를 계획한 연방 수사국(FBI) 문서가 확인됐습니다.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해당 문서는 올해 3월 FBI가 작성해 보고한 것이며 이번 주에 오하이오(Ohio)의 서던 디스트릭트(Southern District)에서 공개됐습니다.
FBI는 ISIS 공작원 시하브 아메드 시하브(Shihab Ahmed Shihab)이 오하이오의 콜럼버스(Columbus)에 살았고 2020년 이후 망명 신청이 계류 중인 상태로 미국에 체류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Shihab은 어제(24일) 오전에 FBI 합동 테러 태스크포스 요원들에 의해 체포된 뒤 이날 오후 바로 오하이오 연방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해당 정보원이 올해 2월 달라스에서 부시 전대통령의 집과 도서관 그리고 사무실에 대한 감시 활동을 벌이는 Shihab을 해당 시 곳곳으로 데려다 주는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하브는 부시 전대통령 살해 계획 실행을 도울 4명의 이라크 국적자들이 미 남부 국경 지역을 통해 밀입국하는 것도 도우려고 했던 것으로 수사 당국이 판단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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