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카고 월 500달러 기본소득보장 경쟁률 35대1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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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5 12:16
시카고시가 시범 도입한 월 500달러 기본소득보장 프로그램에 정원의 35배가 넘는 17만6천여 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카고 언론은 어제(24일) 시카고시의 기본소득제 시범 프로그램 신청서 접수 현황을 전하며 "경쟁이 치열해 수혜 대상으로 선정될 확률이 2%에 불과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시 당국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후보군을 1만3천 가구로 좁힌 후에 서류를 검토해서 자격이 되는지를 확인하고 다시 추첨으로 최종 5천 가구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카고시는 작년 10월 '복원력 있는 시카고 지역사회'(CRCP)로 이름 붙은 저소득층 대상 기본소득보장 프로그램 시행 계획을 발표하고 지난달부터 접수를 받았습니다.
시당국은 신청서 제출자의 70%는 여성이며 대부분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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