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첫날 사전투표율 10.18%로 마감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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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7 09:16
한국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최종 투표율이 10.1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국 유권자 4천430만3천449명 가운데 450만8천869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은 2014년과 2018년 지방선거보다는 높지만, 지난 20대 대선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방선거에 사전투표가 적용된 것은 지난 6회, 7회 지선에 이어 이번이 3번째"라며 "당시보다 사전투표에 대한 홍보가 잘 이뤄지고, 총선이나 대선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져 투표율도 함께 올라가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선관위는 유권자의 투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때 사전투표제를 처음 도입했습니다.
전국 단위로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때 처음으로 실시됐습니다. 이날 최종 사전투표율을 지역별로 보면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이 17.2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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