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경찰국들, 유밸디 안전 유지 위한 지원 제공
21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롭 초등학교 총기 난사사건 충격으로 유밸디 지역사회가 휘청거리고 있는 가운데 북텍사스에서 지원과 자원을 제공하는 노력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북텍사스의 많은 경찰국들이 지난 24일 발생한 롭(Robb) 초등학교 총기 참사 후 유밸디를 지원하기 위해 경찰 인력을 해당 지역에 파견했습니다. 한 예로 레이크 워스(Lake Worth) 경찰국은 두 명의 경찰 인력을 지원 파견했으며, 파견 인력들이 유밸디의 시장과 경찰 국장 등 VIP 보안 업무와 순찰을 책임진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렙바인(Grapevine)과 포트워스(Fort Worth)의 경찰국들도 경찰 인력을 유밸디에 파견했습니다. 그외에도 북텍사스 종교계도 유밸디 지역에 지원을 보냈습니다.
유밸디를 방문한 포트워스의 New Mount Rose Missionary 침례교회의 키예프 타툼(Kyev Tatum) 목사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대로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기도했다면서 극한의 슬픔과 고통을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타툼 목사는 다른 종교 지도자들과 만나 핵심 지원 배부처로 사용되고 있는 교회들에 컴패션 볼(compassion bowl)을 설치하는 계획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Texas Baptist Men의 존 트래비스 스미스(John Travis Smith) 부책임 디렉터도 단체 일원 중 약 10명이 유밸디에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자원을 갖춘 지역 교회들이 앞으로 수 개월에서 수년 간 지원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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