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클라호마 병원서 총기 난사‥최소 4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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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주 털사의 한 병원에서 어제(1) 오후 5시께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최소한 4명이 숨졌습니다.

 

털사경찰에 따르면 총격이 난 곳은 털사의 세인트 프랜시스 의료법인의 내털리 메디컬 빌딩으로, 사망자 가운데는 범행 용의자도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총격 용의자가 어떻게 사망했는지는 아직 뚜렷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털사 경찰은 이에 앞서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에서 "현재 경찰관들이 추가적인 위협이 있는지 점검하면서 모든 병실을 수색하고 있다" "여러 명의 부상자가 나왔으며 어쩌면 여러 명의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날 이 빌딩 2층에서 소총으로 무장한 한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세인트 프랜시스 의료법인은 총격 사건이 벌어짐에 따라 이날 오후 병원을 봉쇄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내털리 빌딩은 외래환자 수술센터와 유방 의료센터가 있는 건물입니다. AP 통신은 응급요원들이 사람을 들것에 실어 건물 밖으로 옮기는 장면 등이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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