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남아, 가정 폭력으로 사망 ... 25살 엄마 체포
사우스 달라스(South Dallas)의 한 주택에서 다섯 살 남아가 사망한 채 발견됐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주 월요일(27일) 출동한 경찰에 발견된 남아는 엄마로부터 일상적으로 물리적 학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 아동은 다섯 살의 Zamaurian Kizziee인 것으로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27일 오전 11시 30분경 사우스 달라스의 실크우드 스트리트(Silkwood Street)의 한 주택에서 남아 한 명이 상해를 입었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소방구조대가 출동해 해당 집에서 사망한 다섯 살의 Kizziee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의 예비 조사에 따르면 피해 아동의 몸에는 외상 흔적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아동의 엄마 스물 여섯 살의 티파니 윌리엄스(Tiffany Williams)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일요일(26일) 주먹으로 아이의 관자놀이 부위와 등 허리 부분을 치고 연결 코드로 허리와 얼굴을 때리는 등 자신이 해당 아이를 여러 차례 구타했다고 실토했습니다.
아동보호서비스국(CPS)은 해당 가족과 관련해 이전에 신고 건이 있지만 주 법에 따라 기밀 사항이라고 자세한 언급을 자제했습니다. CPS는 7세와 6세 3세 1세 그리고 생후 3개월 된 5명의 아이들을 윌리엄스의 집에서 위탁 케어 장소로 옮겨 보호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관은 나머지 아이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것들이 제공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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