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4 발의 Huffiness 상원 겨냥 항의시위 열려

다음 달 1일부터 발효되는 "Sanctuary City Ban" SB4에 대한 반대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어제 해당 법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SB4 공동 발의자인 Don Huffiness 상원의원을 직접 겨냥한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어제 시위는 Huffines 상원의원의 동생 Ray Huffines 씨 소유 매장들 중 한 곳인 Plano 소재 Huffines Chrysler Jeep Dodge RAM 딜러쉽 앞에서 수 십 명의 시위대가 모인 가운데 열렸습니다.

인종차별과 경찰에 의한 신분 프로파일링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SB4 시행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 Carrollton 거주 시민 Marco Mejia 씨를 포함한 시위대들은 Huffiness 딜러쉽 불매 운동을 요구하며 SB4를 비난했습니다.

Ray Huffines 씨는 이번 시위에 대해 형인 Don Huffines 상원의원이 가족 소유 업체인 Huffines 딜러쉽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언론에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시위대는 Don Huffines 상원의원이 Huffines 딜러쉽에서 이익을 취하고 있으므로 경제적 불매운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Dallas와 Austin, San Antonio, Houston 시에서는 이러한 소규모 시위보다 더 적극적인 방법인 SB4 위헌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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