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T 무차별 폭행 사건 용의자 형제 체포돼

최근 Dallas 지역 대중교통수단 DART의 열차와 플랫폼에서 발생한 무차별 폭행 사건의 용의자로 두 형제가 붙잡혔습니다.

스물 한 살의 Jakobi Hendrix와 그 형인 스물 세 살의 Remon Hendrix가 사건 당시 입고 있던 텍사스 로컬 패스푸드점 Whataburger의 직원용 셔츠로 인해 체포됐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사건 담당 형사들이 목격자가 찍은 비디오 영상을 통해 폭행 용의자 중 2명이 Whataburger 셔츠를 입고 있었음을 단서로 확보한 뒤, 두 형제가 일하는 Haskell Avenue의 패스트푸드점 매니저로부터 두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증거로 확보된 영상 속에서, 사건 발생 직후인 지난 주 월요일 새벽 12시 40분경, 두 형제가 폭행에 사용했던 스케이트보드를 들고 매장으로 출근한 모습도 확인된 것으로 담당 형사들이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