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커 카운티 여성, 동물 학대 혐의로 체포 기소

파커 카운티(Parker County)의 한 여성의 집 주변에서 동물 사체가 발견된 후 이와 관련해 해당 여성이 여러 건의 동물 학대 혐의로 체포 기소됐습니다. 

최근 파커 카운티 경찰국(Parker County Sheriff`s Office)의 경관들이 동물 안전 확인을 위해 서른 한 살의 샤모로우이아 자넷 알렉산더(shamorrowia Jeanette Alexander)라는 여성의 주택으로 출동한 뒤 빈 건초 급여기가 있는 동물 우리 안에서 부패된 황소 한 마리의 사체를 발견했습니다. 

경찰들은 해당 집 안을 더 둘러본 후 다른 동물 우리들에서 칠면조와 닭 등 여러 마리의 다른 동물 사체들을 더 발견했으며 물조차 없는 다른 우리에선 아직 살아 있는 염소 한 마리가 발견했습니다. 해당 집에서 발견된 죽은 동물들 중에는 말과 공작 토끼 미니 말 그리고 에뮤가 포함돼 있었습니다. 

파커 카운티 경찰국의 러스 오시어(Russ Authier) 쉐리프는 기르는 동물에게 적절한 그늘과 먹이 그리고 신선한 물을 제공하도록 법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는 고온의 날씨에 이행해야 할 당연한 의무라고 말했습니다.

알렉산더는 이번 주 화요일(19일)에 체포된 뒤 8건의 동물 학대 혐의와 1건의 비가축 동물 학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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