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여는 새학기

새 일을 행하라! 중앙 연합 감리 교회, 새학기 맞이 전교인 특별 새벽 기도회 열려…

중앙연합감리교회에선 새 학기를 맞아, 사도행전 43장 14절에서 21절 성경 구절을 갖고 '새 일을 행하라!’라는 주제로 지난 8월 7일(월요일)부터 11일(금요일)까지 매일 아침 5시 50분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 중이다. 
새학기를 준비하며 갖는 특별 새벽기도회인 만큼, 월요일은 영아 유치부, 화요일은 유초등부, 수요일은 중등부, 목요일은 고등부, 금요일은 청년부가 각 요일을 맡아, 각 교육 부서의 기도 제목과 특송 등이 준비가 되었다. 

첫날인 월요일과 화요일은 영아 유치부와 유초등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나와 특송과 몸짓 등으로 시작 찬양을 함께 했다. 
월요일 새벽에는 영아부 담당인 유범선 목사가 창세기 37장 1절에서 36절을 갖고, 요셉을 비유로 들며 새학기를 맞아 새로운 꿈을 꾸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설교했고, 화요일 새벽은 유진국 목사가 고린도 후서 5장 17절 구절을 갖고 새로운 삶을 살아감을 설교했다. 
화요일 새벽기도에 참석한 청년부의 박지혜(캐롤톤 거주, 24세)는“학기를 시작하기 전에 다음 학기에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고, 일찍 하루를 시작해서 피곤하긴 하지만, 말씀 묵상 후 기도하면서 일하러 가니까 조급함보다 하루 동안 여유가 생겨서 좋았다.”고 말했고, 박영현(포트워스 거주, 27세)은 “하나님께서 기도 시간이 부족한 것을 알고 불러 주셔서 감사하다” 등 특별 새벽기도 참석에 따른 감회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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